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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개막공연 ‘온고지신(溫故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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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록 일 2018-07-22 17:20:44 작 성 자 홍보마케팅

 

 

지난 7월 10일 화요일 저녁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새로운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바로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 입니다!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젊은 소리꾼 전태원이 

함께 꾸미는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주간 국악의 색다른 과 을 경험할 수 있는 9개의 다양한 국악공연들이 펼쳐지는 국악 페스티벌입니다!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국악 콘텐츠로 구성된 축제를 통해 국악에 대한 접근성과 호감도를 제고하고, 

국악 연주자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 음악계에 활력을 공급하고자 하는 야심찬 페스티벌입니다.

 

 

 

 

여름 밤, 꿈틀거리는 흥을 깨워준 신명나는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의 개막 현장을 소개합니다!


개막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위는 마치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는데요.

국악 공연이라고 하기엔 생소한 구성에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공연은 국악평론가 윤중강 님의 사회와 간단한 해설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주자에 대한 소개, 악기 소개 등을 관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잘 설명해주어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개막공연의 첫 순서는 진성수 지휘자님의 지휘와 함께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데요.

2018마포국악페스티벌의 개막공연에 걸맞는 <축제> 라는 곡을 선보였습니다.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신명나는 리듬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풍성하고 새로운 구성의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는 국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황 협주곡 <풍향>이 울려퍼졌습니다.


생황은 이름도, 모습도 낯선 악기였는데요.

17개의 가느다란 대나무 관대가 통에 동글게 박혀 있는 악기이며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내는 악기라고 합니다.

윤중강 국악평론가는 김지현 생황연주자를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소개하며 미래가 기대되는 연주자라고 극찬했는데요. 

생황의 깊이있는 울림소리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협연은 마포국악페스티벌에 걸맞는 새로운 공연이었습니다.





세번째 공연은 소리꾼 전태원의 창 이었습니다.

<박타령>과 <장타령>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해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젊은 소리꾼 특유의 유쾌함과 연기력으로 등장과 함께 관객을 사로잡았는데요!

'얼쑤, 잘한다' 등의 추임새가 어색한 관객들을 위해

본인이 손을 높이 올리면 '얼쑤!' 를 외치라며 센스있는 무대매너를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객석은 얼쑤! 잘한다! 잘생겼다! 등의 추임새로 가득해진 공연이었습니다.

소리 중간에 PPAP를 편곡하거나 브레이크 댄스 등을 추며 국악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슬기의 가야금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윤중강 국악평론가는 공연에 앞서, 

이슬기 연주자만의 느낌이 곧 국악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는데요.

<신 관동별곡>을 통해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섬세하고 화려한 가야금 연주에서 느껴지는 깊은 감성이 객석 곳곳에 전달된 공연이었습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얼씨구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얼씨구야>는 많은 관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었는데요.

바로 지하철 환승구간이 되면 들리는 멜로디였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공연장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화려한 연주를 통해 다시 들으니 

국악에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통타악그룹 SLAP(슬랩)의 모듬북 협주곡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전통타악그룹 SLAP(슬랩)의 멤버들은 모두 10년 이상 전통타악을 전공한 연주자들로 

한국 전통 타악 연주의 역량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는 팀이라고 합니다. 

총 세명의 연주자가 각자 다른 북으로 하나의 소리를 내는 팀이었는데요.

엄청난 에너지로 쉴틈없이 북을 연주하는 SLAP(슬랩)의 모습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준비된 모든 공연이 끝나고 객석에서는 앵콜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로맨틱한 앵콜곡을 끝으로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7월 1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이어지는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이번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을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명인과 신진 연주자, 관현악, 기악, 성악, 극 등 다양한 형태의 국악 공연의 

고른 배치로 폭 넓은 국악의 매력 선사할 예정인데요! 

꼭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을 찾아 국악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 2018 MACZiner(웹진기자단) 강수지